2012년 1월 28일 토요일

캐나다 일기 9편

으아..어제 파티가서 술을 너무 많이 마셨더니 머리가 다 아프다 ㅠㅠ

암튼 머리가 아프지만 오늘 안쓰면 또 언제 쓸지 모르기 때문에 블로그를 쓴다.

오늘은 캐나다 로키산맥에서 가장 유명한 스키장인 Sunshine Resort를 다녀온

이야기를 할꺼임 ㅋㅋ

난 캐나다와서 스키장을 2번 가봤다 ㅋㅋ 캘거리 다운타운 근처에 있는

Canada olympic park랑 이 날 갔던 Banff에 있는 Sunshine Resort.

일단 두 리조트의 차이를 말하자면...

Canada olympic park는 인공눈에 규모도 굉장히 작아서 그냥 연습하러 가는데 정도?

반면에 Sunshine resort는 진짜 눈에....규모가 진짜 크다.........정말 크다.........짜증날정도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 했기 때문에 경섭이와 명장이형이 우리집에서

잠을 잤다 ㅋㅋ 위 사진은 출발하기 전 다운타운에서 새벽에 찍은 사진ㅋㅋㅋ

이 날 눈이 많이 내리고 영하 20도 여서 이미 다운타운이 거의 스키장이 었음 ㅋㅋㅋㅋㅋ


캬캬캬 버스타고 이동하는데 지나갈때마다 보이는 산들이 그냥 다 달력 ㅋㅋㅋ

로키의 위엄 ㅋㅋㅋㅋㅋㅋ

(사진들은 내 폰카가 구려서 홍환이형 카메라로 찍은거 퍼온거임! ㅋㅋㅋ)


캬캬캬캬 아~ 높은산들이 많이 보일 수록 스키장에 거의 다온거 같아 두근두근 거린다 ㅎㅎ


낄낄 드디어 도착!! 이 날 엄청나게 추웠다...ㄷㄷㄷㄷ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스키장에 입이 쩌억......................@.@

곤돌라 타고 중간 지점까지 올라오는데 20분이 걸린다....................중간지점이...20분....

저 위에 사진 찍은 곳이 중간 지점임 ㅋㅋ 저기서 밑으로 내려갈 사람들은 내려가고

더 올라갈 사람들은 리프트를 타고 올라 가야한다 ㅋㅋ

저기서부터 맨아래까지 내려가는데 1시간 걸린다고 한다 ㅋㅋㅋ 난 맨아래까지

내려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ㅋㅋㅋㅋ


자 이제 로키 산맥 스키장의 위엄을 감상해 보자 ㅋㅋㅋㅋ

그냥 저기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이 다 스키장이다 ㅋㅋㅋ

사진에 찍힌 이 부분은 극히 일부분임...ㅋㅋㅋ 안전 펜스 따위 없다 ㅋㅋㅋ

그냥 산에 눈이 있으면 그냥 다 스키장임 ㅋㅋㅋㅋ

저기가 정상임 ㅋㅋㅋㅋㅋ 진짜 넓음 ㅋㅋㅋㅋㅋ 저기서 맨아래까지 내려가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했음 ㅋㅋㅋㅋㅋ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까 그냥 작은 민둥산 같은데 ㅋㅋ

저기 무슨 중간중간 조그만 점 같이 보이는게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여기 조그만 산봉우리 하나가 대명 비발디 만한 규모임 ㅋㅋ 근데 그런 산봉우리가

몇십개 있음 ㅋㅋㅋㅋㅋ


정상에서 내려오는 중간 지점 ㅋㅋ그냥 다 스키장 ㅋㅋㅋ


로키산맥의 위엄 ㅋㅋㅋㅋ

근데 여기 리프트 거지같음...우리나라는 보드 받쳐 놓을 수 있는 발 받침대가

리프트에 달려있는데...여긴 없다...진짜 규모도 커서 리프트도 오래 타야 되는데

받침대 없어서 리프트 탈 때마다 발 끊어질거같다...바람도 오지게 분다....

저렇게 그냥 발에 댕강댕강 걸어 놓고 있어야함.....


중간지점 쯤에서 본 아까 언급했던 정상 봉우리 ㅋㅋㅋㅋ 힘들다....ㅠ


정상 도전하기 전에 한 컷 ! ㅋ 이때만 해도 여유 만만 ㅋㅋ


과감하게 정상 도전했다가.......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내려가고 내려가고 내려가도

끝이 없다...........하아.........................


결국 사진 한방 찍고 누워 버림.........여기 스키장이 워낙 넓어서..... 사람은 진짜 많은데

사람 많은거 보다 스키장이 더 커서.....진짜 슬로프가 텅텅 비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랑 완전 다름 ㅋㅋ


결국 제일 처음 사진찍었던 중간지점 보이자 마자 GG치고 그냥 쉬어버렸다...

지나가던 중국인이랑 한 컷! 한국사람 좋아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힘들다..................힘들다................너무 크다...........짜증난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스키장 비용은 그렇게 비싸진 않다.

하루종일 무제한 타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9만원 정도 이다.

뭐 사실 우리나라 처럼 곧곧에 안전요원이나 안전펜스가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그냥 산에 리프트만 박아 놓은 거니까 물가에 비해서 싼것도 이해가 간다 ㅋㅋㅋ


물론 장비가 없으면 렌트비용이 추가로 더 든다ㅋㅋㅋ

아 그리고 한가지 유의 할 점은! 캐나다는 대부분의 스키리조트에서

스키복 대여를 해주지 않는다. 왜냐면 대부분 사람들이 집에 스키복을 가지고 있다.

여기 날씨가 워낙 추우니까..... 물론 스키복 대여해주는 스키장도 있긴하나 대부분이

없으므로 꼭 알아보고 가는게 좋을듯 !

그리고 장비 같은 경우에도 리조트가서 빌리는 것보다 다운타운에 장비를 대여 해주는

샵이 있다. 그곳에서 빌리면 리조트보다 만원 정도 싸게 빌릴 수 있다.

또한 이런 샵은 스키복을 대여해 주기도 한다.


암튼!

캐나다 스키장와서 이 큰 규모에...정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ㅋㅋㅋㅋ

그러나 솔직히 난 한국 스키장이 더 좋다 ㅋㅋㅋ

여기 인공눈이 아니라 진짜 눈이라서 브레이크 잡을때마다 보드가 그냥 푹푹 박힌다....

내 수준에선 아직은 인공 눈이 편한듯 ㅋㅋㅋㅋ

그리고 너무 커...............좀 적당히 커야지........너무 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ㅋㅋㅋㅋㅋㅋㅋㅋㅃ ㅏ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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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1일 토요일

캐나다 일기 8편


왓더헬...........한동안 너무나 따듯 했던(서울보다 더 따듯 했음) 날씨가

이제 다시 캘거리 스럽게 바뀌었다.... 4일간 -30도를 넘나드는 강 추위가

계속 되었음... 체감온도는 -44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내 평생 다시 이런 날씨를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추위였음.

어느정도 추웠냐고? 위아래 내복입고 상체에 티셔츠 4개 더 껴입고 두꺼운 잠바 입었는데

한겨울에 반팔 반바지 입고 조깅하러 나온 기분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콧구멍은 기본으로 얼고 목구멍 까지 얼어서 진짜 짜증난다 ㅋㅋㅋㅋㅋㅋㅋ


캘거리에서 살아본 사람이라면 지금 이사진이 굉장히 어색할 것이다...

북미 최대 명절 크리스마스 조차 다운타운이 이렇게 차로 붐볐던 적은 없었다 ㅋㅋㅋㅋ

이런 귀경길 같은 정체의 원인은 바로 -32도의 강추위다 ㅋㅋㅋ


너무 추우니까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을 못하고 다들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하는바람에 퇴근시간에 이렇게 차가 밀리게 된것이다 ㅋㅋㅋㅋ

이렇게 많은 차를 보니 캘거리가 캐나다 4대 도시라는 말이 맞긴 한거 같다 ㅋㅋㅋ

진짜 끝이 없었음 ㅋㅋㅋㅋㅋ


Anyway! 아마 중전소가 세워지고 역사상 최초 일거라고 자신하는!

공군 중앙전산소 제 1회 북아메리카 전우회가 캘거리에서 있었다 ㅋㅋㅋㅋㅋㅋ

명장이형은 지난번 편에서 이미 다루었고 ㅋㅋ New face  경섭이가 캘거리에 왔다 ㅋㅋ

Congratulation on becoming Calgary newbie!

경섭이는 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지원했고....ㅋㅋㅋ

랜덤으로 학교가 정해지는데 그많은 학교중에 캐나다 캘거리에 있는

Mount Royal 대학교가 걸렸다 ㅋㅋㅋ What a coincidence! ㅋㅋㅋ


이날 밤은 끝없는 군대 이야기로 밤을 지새웠다 ㅋㅋㅋㅋ

오랜만에 군대 이야기 하니 재밌더라 ㅋㅋㅋㅋ곽동기가 어쩌구 김영수가 어쩌구~ ㅋㅋㅋ

김희중은 게이래더라~ 이영래는 못생겼데더라~ 이승현은 아직도 여친이 없데더라~


암튼 나에게 군대 2년은 참 값진 기간이었다. 개인적인 공부도 마음껏 할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 사람들도 많이 알게되었으니 말이다 ㅋㅋㅋㅋ

아 갑자기 25살 먹고 아직 군대 안간 박혜승이 떠오른다...흑흑

위 사진은 내사랑 Carlsberg와 성열이가 만든 칵테일들 ㅋㅋㅋ

이렇게 다음을 기약하며(스키장 같이가기로 함ㅋㅋ) 1회 모임은 끝을 냈다.


사실 이번편에 다루고 싶었던 내용은 캐나다의 Liquor store이다.

캐나다는 우리나라처럼 슈퍼에서 술을 살 수가 없다.

Liquor store라고 해서 따로 술만 전용으로 파는 가게가 있는데 

그곳에서만 술을 살 수가 있다. 

슈퍼에서 술을 사먹던 한국인들에게는 약간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장점도 있다!!!


바로 거의 전세계의 술을 다 살 수 있다는 거다! ㅋㅋㅋ(한국 술은 소주랑 막걸리만 있음)

전세계의 보드카, 위스키, 와인, 맥주 웬만한건 다 살 수 있다 ㅋㅋㅋ


특히 한국에서 카스나 맥스만 먹던 나는 세계에 맥주가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지 몰랐다.

(카스랑 맥주는 세계에서 맥주로 쳐주지도 않는다고 한다..걍 보리향 음료로 친다고 한다;;;)

위 사진은 수 많은 맥주 저장칸 중에 한칸만 찍은 사진 ㅋㅋㅋ

그럼 이 많은 맥주중에 나는 뭘 먹느냐?



내가 캐나다와서 빠진 맥주는 Carlsberg이다!

덴마크 코페하겐에서 생산되는 맥주인데, 아주 깔끔하고 맛있다 ㅋㅋㅋㅋㅋ

강추 강추!! ㅋㅋㅋ


지식인이 되기위해 명장이형과 함께 캘거리 도서관에 갔다.

규모가 꽤 크더라. 6층인가 까지 있었는데 층마다 굉장히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해놨다.


이곳에선 각종 전공책은 물론 DVD, 소설, 교양, 학습, 만화 까지 빌릴 수 있다.

14불 내고 도서관 멤버쉽 카드만 만들면 책들을 꽁짜로 빌릴 수 있다.

한번에 99권까지 빌릴 수 있다고 했던거 같다 ㅋㅋㅋ 대여기간은 3주다ㅋㅋㅋ

짱이다 ㅋㅋㅋ역시 돈 많은 동네 캘거리 ㅋㅋㅋ


낮익은 한글에 나도 모르게 한컷 ㅋㅋㅋㅋㅋ 한국 책들도 꽤있더라 ㅋㅋㅋㅋㅋ

암튼!!!

30분간 뭐빌리지? 뭐빌리지? 계속 고민하다가 내가 결정한것은!!!!

바로!!!!

















"내려놓고 온다"

슬램덩크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 슬램덩크를 ㅋㅋㅋ 영어로 볼 수 있다 ㅋㅋㅋㅋ

사실 너무 많이 본 만화라 저기 써져있는 영어들이 그냥 한글로 저절로 해석이 된다 ㅋㅋㅋ

다른건 다 재미없어 보이더라 ㅋㅋㅋㅋ 탁월한 선택이었음ㅋㅋㅋㅋㅋㅋ


슬램덩크 말고도 고스트 버스터즈, 슈퍼스파이, X-MEN도 빌려왔다 ㅋㅋㅋ

근데 슬램덩크가 제일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아... 농구 하고 싶다 갑자기....지금 새벽 1시인데 ㅠㅠ 밖은 영하 20도 인데...

농구 하고싶다....

암튼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해야겠다 ㅋㅋㅋ

오늘 Drumheller 공룡박물관 갔다왔더니 몸이 피곤해 죽겠다....

다음편은 경섭이와 명장이형과 함께 간 로키산맥 스키여행을 다룰것이다!

기대하셈! 굿나잇!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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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일 월요일

캐나다 일기 7편

Happy new year! 

2012년 용의 해가 밝았다. 나 26 이다......................허..........

이번 이야기는 한국으로 치면 제양의 종소리, 여기선 new year's counting을 보러

다녀온 이야기 이다!ㅋㅋㅋ


캘거리 시청앞에 있는 Olympic plaza에 수많은 캘거리 시민들이 카운팅을 보기 위해

모였다 ㅋㅋㅋ Boxing Day 다음으로 이렇게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있는거 첨 봤다 ㅋㅋ

사실 여기서 City TV 2012 New year's bash 라는 공개 방송이 있었기에 ㅋㅋㅋㅋ

더 많은 사람이 모인거 같았다 ㅋㅋㅋ


뒤에 보이는 저 곳이 방송 촬영 무대 ㅋㅋㅋ

한국 처럼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 날 옷 얇게 입고 가서....얼어 죽는 줄 알았음 ㅋㅋㅋ


ㅋㅋㅋ사람 참 많다 ㅋㅋ 가수 온다고 하니까 유독 젊은 애들이 많더라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좋았음 ㅎㅎㅎㅎㅎ


9시 부터 시작이었는데 ㅋㅋ 9시에 갔음 ㅋㅋ 아직 사람이 많지 않아서 얼른 앞자리로

가서 자리를 맡았다 ㅋㅋ 꽤나 무대와 가까워서 잘보인다 ㅋㅋㅋ

잘나와서 업로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일기 4편을 기억하나? 거기에 내가 City TV 견학 가서 방송 진행하는거 구경했다고

썼는데 ㅋㅋ 그 쇼 MC였던 Tara랑 Ted가 이번 2012 New years bash 진행자 였다 ㅋㅋㅋ


얘네 꽤나 유명인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같이 사진 찍어두길 잘했었네 ㅎㅎㅎ


2012 new years bash는 토론토가 새해를 맞이하는 장면 보여주고 나서 시작 됐는데 ㅋㅋ

캘거리 시간으로 오후 10시쯤인가 됐을거임 ㅋㅋㅋ

같은 나라인데 워낙 땅덩어리가 넓어서 새해 맞이 하는 방송을 여러번 한다 ㅋㅋㅋㅋㅋ

토론토 -> 캘거리 -> 벤쿠버 이 순으로 하는거 같다 ㅋㅋㅋㅋㅋ




암튼 토론토가 새해를 맞이하는 모습이 끝나고 얘네가 나왔다 ㅋㅋㅋ

이름은 Raghav ㅋㅋㅋ 꽤나 유명하덴다 ㅋㅋㅋ Fire 라는 곡이 유명하던데 ㅋㅋㅋ


한번 들어본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Tara가 막 International super star 라고 하길래 누구지? 누구지? 했는데.........


얘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내 눈엔 그냥 파키스탄인 ㅋㅋㅋㅋ 


흑인 1명이랑 듀엣이던데 ㅋㅋ 노래는 신나고 좋았다 ㅋㅋㅋㅋ

무대매너도 좋고 ㅋㅋㅋ 얘 아는 사람 있음??ㅋㅋ


그 다음으로 올라온 애는 George Canyon ㅋㅋㅋㅋㅋ 얜 누구지?ㅋㅋㅋㅋㅋ


팀 캐나다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나와서 부른다 ㅋㅋㅋㅋㅋ

젊은 애들은 별 관심 없는듯 했다 ㅋㅋㅋㅋ노랜 잘하드라 ㅋㅋㅋ


다음은 Alyssa Reid! 개인적으로 귀와 눈이 즐거웠던 무대였다 ㅋㅋㅋ

노래도 잘하고 몸매도 좋고 ㅋㅋㅋㅋ

얘 꽤 유명하더라 ㅋㅋ 얘노래 나오니까 다 따라하던데 ㅋㅋㅋ

얘는 무대마다 옷갈아입고 나왔는데 ㅋㅋ 다른의상은 찍지 못했다 ㅠ

다른의상이 더 낫는데 ㅋㅋㅋㅋ저건 그냥 팀캐나다 하키 유니폼 ㅋㅋㅋ

그놈의 하키 ㅋㅋㅋㅋㅋㅋㅋ


Alone Again이라는 노래가 유명하다 ㅋㅋ 한번쯤 들어본 사람도 많을듯?

내가 듣고도 귀에 익숙한 노래였음 ㅋㅋㅋ



그 다음 나온 애들은 Down With Webster 얘네 나오니까 장난아니더라....

거의 우리나라 빅뱅 수준 정도 되는거 같았음,...애들 방방 뛰고 난리남 ㅋㅋ

그냥 캐나다 가수인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얘네 노래도 신나고 좋았음 ㅋㅋㅋㅋ 얘네 인기 정말 많더라 ㅋㅋ

여자애들 소리지르고 방방뛰고 난리였음 ㅋㅋㅋㅋ

이렇게 가수 4팀이 각각 4곡씩 부르고 들어갔음 ㅋㅋㅋ


공연이 끝나니 새해가 밝아 오고 있었다 ㅋㅋㅋㅋ

대충 새해 까지 5분정도 남은 상황???ㅋㅋㅋ

저기 안경쓰고 파란 목도리한 뚱뚱한 사람이 캘거리 시장이다 ㅋㅋㅋ

첨에 웃기고 말도 잘하길래 개그맨인 줄 알았는데 ㅋㅋㅋ 시장이라고 해서 깜놀 ㅋㅋㅋ

2012가 캘거리 재건, 스탬피드, 공공도서관 100주년이란다 ㅋㅋㅋ

올해는 캘거리가 캐나다의 문화중심이 될거란다 ㅋㅋ


카운팅이 시작되고 ! ㅋㅋㅋ 4초 남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 소리지르고 난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o Canada Go Canada 엄청 외치는데 난 코리언 이니까 아닥 ㅋㅋㅋㅋㅋㅋ


드디어 투웨니 투웰브! 2012년 새해다! ㅋㅋ 폭죽이 터지고

사람들이 해피뉴이어!! 해피 뉴이어 ㅋㅋ 엄청 외쳐댐 ㅋㅋㅋ


이게 카운팅 할때 모습 동영상이다 ㅋㅋㅋㅋ

이렇게 2012 새해를 캐나다에서 맞이 했다.

사실 캐내디언들은 1년의 마지막 날을 보통 클럽에서 보낸다고 한다 ㅋㅋ

미리 몇주 전부터 예약해서 표를 사고 클럽에서 놀면서 새해를 맞이 한다고 한다 ㅋㅋㅋㅋ



암튼 새해도 밝았으니! 아침은 떡국! 저녁은!!! 스페셜 디너!

스테이크와 과일 타르트, 감자튀김, 샐러드 그리고 마가리타 칵테일! ㅋㅋㅋ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ㅋㅋㅋㅋㅋ

하아... 밀린 블로그 쓰느라 피곤했으므로

이제 당분간 블로그 연재는 없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tuck in the room and study English 해야지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