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0일 일요일

홍콩여행 둘째날 + 마지막 날


홍콩 여행 둘째 날이 밝았다.

나의 기상 시간은 아침 8시!

무지하게 졸렸지만 모텔에서 주는 조식을 위해 get up!

조식은..음...그냥 그랬음...

하지만 대박!! 조식 먹다가 대학교 동기를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구들은 유럽여행 갔다가 스탑오버해서 들렸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반가울수가 ㅋㅋㅋ

여기 온지 3일째인데 처음 이틀 동안 비만 내려서 여행을 하나도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여행을 연장하기로 했는데 근처 숙소 방이 꽉차서 잘 곳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나의 방은 3인실인데 나 혼자 쓰고 있었기에 같이 쓰기로 합의 보고 

짐을 내방으로 옮겼다 ㅋㅋ

나 진짜 무슨 신들린듯 ㅋㅋ 저번에 일본여행 혼자 갔을때는 거기서 수연누나 만나서

같이 여행하고 ㅋㅋㅋ 이번엔 혼자 홍콩왔더니 ㅋㅋ대학동기를 만남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짐풀고 난 다시 자다가 12시에 기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여행은 점심부터!!!!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선글라스와 한컷 더 ㅋㅋㅋㅋ


12시에 일어나니 배가 고파서 비첸향을 찾아 가기로 했다 ㅋㅋㅋ

한국에서 이미 많이 먹어본지라 원조 비첸향이 너무 먹고 싶었다 ㅋㅋㅋ


영어를 못해서 100홍콩 달러치나 샀다.....이따 저녁에 술안주로 써야지 ㅋㅋㅋ

맛은 한국이랑 똑같음 ㅋㅋ

자 이제 점심도 먹었으니~ 본격적인 여행을 하자!

오늘 계획은 홍콩 역사 박물관(침샤추이) -> 센트럴 빌딩(센트럴) -> 빅토리아 피크

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선호한다 ㅋㅋ 역사 유물 등에 관심이 많기 때문 ㅋㅋ

홍콩 박물관 3시간 일정으로 잡음!ㅋㅋ




홍콩에 건어물이 유명한데 홍콩박물관에 그 이유가 적혀있었다.

2차대전 직전 홍콩은 극심한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저장해 놓고 천천히 조금씩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발전했다고 한다.


박물관을 나오니 광고 촬영을 하고 있었다. 저 검은 천막 안에 들어있는 사람이

좀 유명한 사람인거 같던데...(애들이 막 사인받고 그랬음) 나한텐 그냥 섬 짱께 이므로

패스!


박물관에서 나온 뒤 센트럴 역으로 이동! 46층에 전망대가 있는 센트럴 빌딩으로 이동했다.

꽁짜인데다가 전망도 좋다 ㅋㅋㅋㅋ오오오 진짜 홍콩엔 고층 아파트들이 엄청 많다..


홍콩 만의 모습 ㅋㅋ



어제 야경으로 봤던 홍콩 센트럴 지역! ㅋㅋㅋ



센트럴빌딩에서 나오니 다시 배가 고파졌다....

그래서 미리 봐두었던 베트남 쌀국수 집으로 이동했다 ! ㅋㅋㅋ

생각보다 너무 멀어서 찾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음....

알바생 서비스가 너무 좋았다 ㅋㅋ 계속 웃어주고 ㅋㅋ 

내가 홍콩 와서 느낀건...진짜....종업원들 싸가지가 줠라 없다 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남 ㅋㅋㅋㅋ

홍콩 음식점에서 진짜 이렇게 친절히 대해주는건 처음이었다...팁 주고 싶은 마음이 첨 듬..

암튼 여기서도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고 나왔다!ㅋㅋ 맛있었음



다음은 에그타르트로 엄청 유명하다던 타이청 베이커리!

근데 그냥 에그타르트던데??;;;;



홍콩 시장 ㅋㅋ 어딜 가도 시장의 모습은 다 똑같은듯 ㅋㅋㅋㅋ

이제 빅토리아 피크로 가자!!!!!



빅토리아 피크 까지는 센트럴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거진 한시간 넘게 걸렸다.....

빅토리아 피크 올라오니까 엄청 춥더라 ;;;;;; 그래도 야경은 죽임!!



 볼 만큼 보고 돌아갈때는 픽 트램(산을 타고 내려가는 전차)타고 가야지! 했는데

줄.....줄이.......개길다.....ㅠㅠ 결국 그 추운데서 1시간 기다려서 픽트램 타고 내려옴...


숙소에 와서 아침에 만난 친구들과 광란의 파뤼 ㄱ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 재밌었따 ㅋㅋㅋㅋㅋ홍콩 야경이고 뭐고 이게 최고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지막 날- 

새벽에 자서 점심 12시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행 비행기로 몸을 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기내식 ㅋㅋㅋ 스테이크 ㅋㅋㅋ

홍콩 여행 끝